green green 2011. 9. 19. 07:55

하숙생...
김석야님이 작사하고 김호길님이 작곡한
최희준님의 노래가 문득 그립다.
What Is Life?
오늘 아침 출근 때 장충동에서 이 모습을 목격 후
'하숙생'의 가사를 음미해 본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과연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