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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의 항변...

green green 2013. 5. 9. 08:44

봄비내리는 날 아침
버스 정류장,
오늘따라 공중전화는
더욱 쓸슬하다.

 
"비 내리는 것도,
쓸쓸한 것도 참을 수 있지만
제발 쓰레기는 치워줘!
내가 쓰레기통은 아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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