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낮춰 천하를 얻은 사람... 오늘날 사마천을 동양 역사학의 아버지이며 문학거장이자 문화거인이라 부른다. 기원전 99년 중국 한나라 때 벼슬아치였던 사마천(司馬遷)은 한무제의 미움을 사 사형(死刑)이냐, 궁형(宮刑)이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궁형은 남자의 성기를 거세하는 형으로 당시의 관습은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거.. 세상만사(世上萬事)/세상 이야기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