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의 세상만사(萬事), 일상만사(萬思)

추위가 한풀 꺾여 이대로 봄이 올 것 같던 오늘 아침 9시 30분, 합창단원과 도시락 등을 실은 대형버스가 서초구 잠원동을 떠나 남녘을 향해 출발했다. 충남 계룡대 소재 육해공군 본부 교회당에서 열리는 기장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제20차 금식선교대회에 특별찬양으로 초청을 받아 다녀 ..

올해 첫 연습을 시작한 후, 오늘이 두번째 연습일. 다음 주 화요일인 1월 29일 낮 계룡대, 5,000여명 대상으로 합창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리엘남성합창단 11년 역사, 재작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3,500여명씩의 관객 앞에서 2회 공연한 이래, 가장 많은 관객 앞에서의 연주이다. 이 공연이 잘 ..

둥세콘서트를 하루 앞둔12뤌 18일 저녁, 3개월동안 총무대행했던 남성합창단총회 잘 마쳤다. 총무의 유고로 10월 중순부터 총무대행을 맡아 서기, 회계와 여러날 준비하고 검증한 1년 활동자료와 지출, 새해예산을 무사통과 시켰다. 내년 총무에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는데 경..

엊저녁 합창단 총회를 위한 임원회의를 순조롭게 끝내고 임원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 고기가 갑자기 땡긴다는 모 임원의 제의에 따라 갈매기살, 돼지목살구이 흡입. 솥뚜껑 불판에 고기가 지글지글 구워지는대로 갖다 먹으니 유독 내 앞에 불판이 비어 있다. 어젯밤 그렇게 먹어 소화도 ..

그제 저녁아리엘 남성합창단 행사, 4시와 7시, 두 번의 공연 중 첫번 째 공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우리 아리엘남성합창단이 다른 남성합창단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감사하게도 주최측은 우리 합창단 대기실을 좋은 장소 지정해 주어 합창단원들이 편리했다. 그날 4개 남성합..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10주년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가곡, 가요, 만화영화 주제가, 찬양곡, 성가, 창작뮤지컬 등 다채롭게 준비하였습니다. 블로그 회원님들은 행사 당일 데스크에서 제 이름 남기은, 닉네임 greenever 혹은 green을 대시면 안내하시는 분이 필..

지난 4월 2일 토요일 아리엘남성합창단의 황성길 부단장, 백종삼 총무, 남기은 부총무, 김윤휴 회계 일행은 백종삼 총무의 스포티지 차량 편으로 AM9:00부터 PM5:00까지 논산훈련소 연무교회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6월 12일 군부대위문공연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는데 AM9:00에 세종문화회관을 출발..

춘분 2주 앞둔 요즘은 7시가 되어야 어둠이 찾아온다, 해가 길어진 엊저녁 서울교총회관 4층, 월요가곡교실은 활기가 충만했다. 시작 전 미리 도착하여 수강준비 끝낸 회원들이, 간식과 차를 나누며 삼삼오오 담소하고 있었다. 특별히 준비한 간식은 서둘러 교실에 도착한 회원들의 허기를 요긴하게 달..

사진은 그대로의 모습이며 기록이다. 현재를 기록한 사진도 시간이 흐르면 결국 과거의 기록이 될 수 밖에 없다. 각 사람마다 자신의 과거 순간을 기록한 사진들이 있으며 어떤 사연을 안고 있다든가 하는, 유독 애착가는 사진들이 있게 마련이다. 내게도 음악회 현장에서 찍은 기념사진 중 유독 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