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아리엘 남성합창단 행사,
4시와 7시, 두 번의 공연 중 첫번 째 공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우리 아리엘남성합창단이
다른 남성합창단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감사하게도 주최측은 우리 합창단 대기실을
좋은 장소 지정해 주어 합창단원들이 편리했다.
그날 4개 남성합창제에서 아리엘이 첫무대에 서는 순간
하필 첫무대라 우려되기도 했지만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먼저 끝낸 만큼 다른 합창단을 쫓기지 않는 마음으로
감상할 여유가 있었던 것. 뿐이랴?
연주 끝나고 조금 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저녁식사,
마침 우리가 부른 가곡 명태와도 맞아 그런지
명태해장국은 맛이 일품이었다.
또 안내, 식당 등을 맡은 여집사님들의 봉사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이번 음악회 기획 진행한 신암교회 정말 수고 많으셨다.
4개의 남선합창단, 앞으로 기회되면 다른 곳에서라도
또 다른 남성합창제로 만날 수 있는 날 있으리라 생각하며
제2의 연주 장소 이웃사랑음악회 현장으로 장소 이동.
우리 합창단,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다.
2013년 내년도 더 멋진 연주로 무대에 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하루에 두 번, 마지막 연주까지 최선을 다 하신 아리엘 단원
한 분 한 분 미덥고 모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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