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초보 green의 낚시 이야기 #9 (잠실 석촌호수에서 밤낚시를...) 그녀와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 죽겠어서 낚시에 신경이 쓰이지 않는 마음 때문이었을까? 하지가 지난지 몇일 되지 않는 여름의 낮은 길었건만 시간이 무척 빨리 간다는 느낌이다. 벌써 오후 다섯시... 조황은 별로 좋지 않았다. 피라미의 입질은 많았으나 그날 따라 고삼지의 특산물 떡붕어 입질.. 세상만사(世上萬事)/낚시 이야기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