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아침'보다 좋은 아침...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 서 있었을까... 예전에 송창식이 불렀던 '비와 나'가 떠 오르는 사무실에서 맞는 아침. 실로 오랫만에 맞는 개운한 아침이다. 비 내리던 어제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합창단 연습을 끝낸 후 서둘러 집으로 가지 않고 발걸음을 사무실을 .. 함께 하는 곳/이안삼카페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