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쉬우면서 결코 어려운 일... 전쟁터에서 다쳤는지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그랬는지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이자 정치가였던 한니발은 애꾸눈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늘 애꾸인 자신의 모습이 불만이었습니다. 어느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할 생각으로 궁중에 화가를 불렀습니다. 화가는 한니발 왕의 초상을 한쪽눈이 감긴 상.. 세상만사(世上萬事)/세상 이야기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