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안삼 노래비 (개화예술공원에서) ![]() 작곡가 이안삼 (1943.9.12 - )
일본 나고야 출생. 1961년 김천고등학교졸. 서라벌 예대 작곡과.
경희 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미국브루클린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고,
줄리어드음대 지휘과 수학. 경북 예술상. 경북 문화상.
금복 문화예술상 울림 예술상 (한국가곡작곡상수상). 김천중고교사역임.
경북대 예술대강사역임. 한국 작곡가회 부회장역임. 한국 예술가곡 연합회
초대회장.
포럼 우리시,우리음악 대표. 대한민국 가곡제 운영위원장. 집행위원장.
음악저널 운영위원장 역임.
출처:cafe.daum.net/arthill |
작년 가을인가? 처량한 목소리의 이안삼 선생님 직접 부른 이 노래가
인터넷에 공개되었을 때 정작 이 곡을 작곡하고 직접 노래부른
이안삼 선생님은 적쟎이 당황하였다.
어느날 감기든 상태에서 술김에 녹음한 이 노래가
예상치 않게 이안삼 카페에 버젓이 올려져 있으니 당황할 만도 했다.
이안삼 선생은 카페에 올려져 있던 문제의 이이 노래를 즉시 삭제하였다.
당시 이 노래가 식제 되기 전에 재빨리 스크랩하여 나의 블로그에 담았다.
그후 해가 바뀌어 지금에 이르러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직접 이노래를 카페에 올렸다.
아마 작년 가을 당황스러웠던 그 기분이 이제 조금 풀리신 모양, 그래서 담아 왔다.
작년 이안삼 선생이 이 노래 부르시는 것을 한 두번 보아 왔다.
그런데 이 노래를 부를 때 끝까지 부르지 못하고 목이 메이는 이안삼 선생님,
듣는 우리의 목도 메인다. 그리고 눈물이 흐른다.
작년 카페음악회 때 애머런스합창단 지휘를 끝낸 이안삼 선생이 무르시다가
목이 메어 더 부르지 못할 때 회원들이 함께 부르며 응원했는데 우리의 목도 메어 온다.
급기야 후반 부분에는 이안삼 선생도 우리도 함께 눈물 흘리며 노래를 마친바 있다.
이안삼 선생은 오늘,
속초에 거주하는 어느 신입회원 등업신청에 대한 댓글로 다음과 같이 고백,
이 노래가 어떠한 상태에서 어떻게 녹음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
이안삼 선생의 지나치리만큼 친절한 해설에 감동한 신입회원은 댓글로
사연을 전한 대화 내용을 아래에 직접 담아 왔다.
이문옥 시인이 작시하시고 이안삼 선생이 작곡하신 이 노래, '나의 어머니'...
내 어머니는 이 땅에 안계셔도 이 노래는 계속 될 것이다.
아! 어머니...
green이 올립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 작품을 애청 하신다 하니 감사드립니다 속초에 계시는 목사님( 닉 피러한)이 계십니다 속초 지역 운영자님을 맡아 달라 부탁드렸습니다 혼쾌히 승락 하셨습니다 귀감되고 교훈적이며 성서적 양심 담긴 글로 찌든 우리 마음을 정화시키며 조용한 풀가로 인도 하는듯 느낌을 받습니다 " 우리어머니"작품은 오문옥 시인의 글을 받아 지난 해 발표 하였습니다 공연이 있던 어느날 밤 방황하듯 예술의 전당 공연을 마치고 길을 걷다 3층 불 빛이 보여 올라갔습니다 녹음 실이었습니다 마침 수정하려던 악보가 있었는데 스튜디에 들어서니 마침 10:47




















'음악만사(音樂萬思) > 이야기가 있는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0년, 정아는 스물하나... (0) | 2010.09.20 |
---|---|
70억원 길거리 연주, 아무도 몰랐다고? (0) | 2010.09.18 |
구전가요(口傳歌謠), 열두냥 짜리 인생... (0) | 2010.07.29 |
귀에 익었던 이 노래, 우리 대통령... (0) | 2010.07.29 |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0) | 201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