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토요일,
느즈막한 점심을 먹고
아내와 잠실종합운동장 수영장 가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잃어버린 아내의 물안경 구입을 위해
인근 롯데월드의 마트에 들렀다.
그런데 물건구입하는 것만 쇼핑이 아니다.
아이쇼핑 한참 하다가 수영장에 몇시까지 하느냐
전화문의하니 이런!
4시50분까지란다.
그때의 시각이 4시...
글렀구나! 모처럼 수영장 가보나 했는데 이런 일이!
할 수 없지 기왕 니온 김에
수영은 못해도 피서는 하다 가야지?
수영장행 실패 후 롯데 마트에서 아이쇼핑 겸한
피서중 회전초밥집 발견.
한 접시 당 1,500윈 부터 4,000원까지 접시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른 메뉴접시가 벽에 붙어있다.
왠지 전에 미처 느끼지못한, 아내와 내가
색맹 아님이 감사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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