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世上萬事)/세상 이야기

무념무상 가을이 서운해...

green green 2012. 11. 25. 20:57

가을엔 편지를 쓰겠노라고 노래 불렀는데

눈 깜짝할 새 세월은 11월 하순

 

편지를 쓰기는 커녕 편지지 꺼내기도 전에

총총 잰 걸음으가을은 저 멀리...

 

애꿎은 단풍잎 들고 서운한 인사 해 본다  

짧은 가을 다시 보자,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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