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쓰겠노라고 노래 불렀는데
눈 깜짝할 새 세월은 11월 하순
편지를 쓰기는 커녕 편지지 꺼내기도 전에
총총 잰 걸음으로 가을은 저 멀리...
애꿎은 단풍잎 들고 서운한 인사 해 본다
짧은 가을 다시 보자,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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