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내려 도보 5분 거리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한국 제일의 절이다.
1911년 만해 한용운과 이회광이 중동중학교 터에 각황사(覺皇寺)를
창건, 1938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곳으로 옮겨오는 형식을 취해 절이름을 태고사로 바꾸었다.
1955년 이 절을 중심으로 불교정화운동이 전개되면서 다시 절이름을
지금의 조계사로 고쳤으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절은 조계종에 속해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불교회관, 불교정화기념관이 있다.
대웅전 앞뜰에는 1930년 스리랑카의 달마파라(達摩婆羅)가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1과를 봉안한 사리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상원사(上院寺)에서 가져온 동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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