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깨달음이 희망이다... 신라시대 원효는 특별히 스승이 없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널리 배움을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만 해도 신라에 불교가 전파된 지 얼마 되지 않을 때였다. 그 무렵 원효는 문화의 중심지이자 선진국이었던 당나라에 유학하기 위해 일곱살 아래였던 의상과 함께 유학길에 오른다. 그러나 신라에서 당.. 세상만사(世上萬事)/신앙 이야기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