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제2 암흑기 1987년 4월 JS낚시회의 시조회가 열리던 날, 결혼 후 6개월 여 만에 아내와 함께 출조를 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선 아내는 밤 늦게까지 김밥을 싸며 출조를 기뻐했다. 출조지는 태안 쪽의 어느 수로... 바람이 불면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스쳤다. 남향의 수로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었는데 파릇파릇 잘 자.. 세상만사(世上萬事)/낚시 이야기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