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김윤후 전총무 모친상 문상 다녀오는 길,
쌍문동 한전병원에서 장례식장에서
정성모 단원의 승용차를 타고 나왔다.
2호선 건대역에서 환승하기 위해
7호선 도봉산역에서 전철을 탈 수 있었고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았다.
텅 빈 객차 내부를 보고
바로 전 역이 종점이어서려니 하고
무심결 자리에 앉았는데 웬걸, 흘러나오는 방송...
다음 역이 이 차의 종점, 장암역이란다.
에그머니나! 우째 이런 일이.
누가 불렀더라! 이 노래 생각나더라...
"밤 깊은 마포 종점,
갈 곳없는 밤전차..."
결합은 분해의 역순?
종점에서 내려
그 전철 다시 타고 귀가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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