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 계셔서 동행하시는 주님,
새벽기도회로 하루를 열게 하시어 찬양과 말씀과 속에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도로써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우리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찌기 뜻하신 바 있어 11년 전 판교의 벌판 위에 민족성전 한신교회를 세우게 하사
그동안 이곳을 신시가지로 개발케 하시고 우리 교회가 지금에 이르러 그 중심에서 판교의 선교사역에
앞장 설 수 있는 은혜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못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가 너무도 많은 저희들을
한없는 자비로 용서하시고 권면하심으로써 타일러 인도하소서.
그리하여 판교 신도시가 시작하는 지금 우리 교회가 중심을 잃지않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굳건히 버티어 나갈 수 있는 우리 한신교회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통한 부활주일까지의 사순절 기간을 맞아 저희들의 생활을 돌아보게 하시고
참회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그 기간동안 진행되는 목장모임에서도 경건함과 참회의 묵상으로 사순절 기간의 참뜻을 알게 하시어
다가올 고난주간 준비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셨음을 잘 기억하고 또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저희들입니다.
세상이 어려워 심신이 지쳐 헤매다가도 하늘 바라보며 주님 언제 오시나이까?라며 당당히 주님 오실 날
기다리기에 합당한 저희들 되게 하시어 다시 오시는 그날, 위로받고 칭찬받는 저희 모두 되게 하소서.
주님, 작년 8월 말 두 차례의 심포지움으로 시작된 한신비전포럼의 한신비전2020은 이제 서서히 현안들이
정리되어 시안을 준비하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타교회탐방에 의한 조사분석 자료를 통해 많게는 10회 이상의 분과팀워크샵에서 논의되고 모아진
의견을 전체워크샵과 분과팀장회의 등에서 발표, 어려운 가운데 조정해 왔습니다.
공의로우신 주님,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봉헌한 8개분과팀의 모든 팀원들이 수고한대로 정리되게 하시되
그 가운데 한신교회 비전2020이 주님의 칭찬과 축복 속에 예정된 날짜에 제대로 선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훗날 다음 세대들이 한신교회 백년대계는 한신비전포럼에서 세운 한신2020이 그 초석이 되었노라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는 이윤재 담임목사님에게 영성을 더욱 주사 말씀의 능력을 더 하게 하시고
듣는 이나 말씀 전하는 이 모두 말씀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주님께 응답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이번 주일 낮에 진행되는 비전포럼 공청회에 많은 성도들이 함께 하여 대단원의 막을 준비하는
수고하시는 8개분과 모든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소서.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어 활기차고 기쁜 시작하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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