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어린이날이었던 화창한 일요일 오후 귀가중
집 앞에서 만난 길냥이 가족도 그중의 하나.
여름에 흔히 보이는 모습인데 오늘따라
카메라를 들이대도 웨일인지 경계가 둔하다.
모처럼의 망중한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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