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의 마지막 월요일,
3월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후딱 지나갑니다.
돌아오는 주일은 벌써 열정과 수난의 달, 4월입니다.
지난 한 주간은 주말까지 바쁘기로 말하면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
오늘 새로운 월요일을 맞으면서
바빴던 지난 한주간과 어제였던 주일을 어려움 없이 지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올립니다.
믿는 우리에게 있어 주일은 평일의 몇배 더 바쁜 시간의 연속입니다.
주일예배를 위한 찬양연습으로 교회에 10시 이전에 도착,
1시간 30분여 연습 후 예배 참석.
예배 끝난 후 식사모임으로 함께 한 다락방 순원들과의 모임,
찬양대 연습 중에 실짝 남선교회 월례회 참석,
다시 연습실 올라가 오후 3시까지 계속되는 찬양연습.
다른 날보다 연습 일찍 끝나면
이미 2시부터 시작된 담임목사님으로부터의 목자교육 잠시 참석, 눈도장,
3시부터 시작되는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인 제자반 참석,
교육 프로그램 마치고 나면 5시, 제자반 함께 교육받는 교육생들과
티타임까지 끝내고 나니 5시 30분 조금 넘은 시각...
불신자들은 주일 하루 노는 것으로 소일하지만 우리는 주일이 더 바쁩니다.
예배로 시작하여 주일학교, 찬양대, 식당, 교통안내, 의료선교, 또 구역예배,
교육과 선교와 친교와 봉사로
한 몸 가지고는 도저히 모자를 시간의 주일이지만 어떡합니까?
각자의 은사대로 맡은 바 모든 것이 기쁘고 즐거운걸...
믿음으로 형제 된 우리의 주일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휴일보다 분명 아름답습니다.
green이 올립니다.
출처 : 아리엘남성합창단
글쓴이 : 남기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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